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괴베클리 테페 (문단 편집) === 천문 현상과의 연관성? === [[파일:external/thehiddenrecords.com/taurus-lascaux-gobekli-tepi.jpg]] 마치 [[황소자리]]의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비슷하여 [[천문학]]적인 요소가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 괴베클리 테페가 [[시리우스]]의 위치를 기록하는 천문대의 역할을 해왔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현재 시리우스는 북반구 대부분의 위치에서 볼 수 있는 밝은 별이지만, 기원전 1만 년 전에는 1년 내내 지평선 아래에 있는 전몰성, 즉 관측이 불가능한 별이었다.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적위가 증가하여 기원전 9300년 무렵 시리우스는 터키에서 처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해당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못 보던 밝은 별이 남쪽 지평선 부근에서 나타난 듯이 보였을 것이다. 이 시기는 괴베클리 테페의 건립연도와 맞아떨어진다. 또한 시리우스가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위치는 지구가 세차운동을 함에 따라 수백 년 단위로 변화하는데, 이들이 돌기둥들이 배치된 방향을 연장한 선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만일 정말로 시리우스 출현이 괴베클리 테페를 건립하는 동기가 되었다면, 시리우스 숭배는 [[고대 이집트]]보다도 더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온 유서 깊은 종교적 믿음이다. 하지만 수렵채집 활동으로 살아가던 원시부족이 문자도 없이 천문 관측기록을 어떻게 후세에 전할 수 있었냐는 의문이 남는다. '떠돌아다니던 수렵민들이 갑자기 어떤 계기로 모여서 신전을 건축하게 되었는가?' 하는 의문에 대답하고자 '혜성 소나기'를 거론하기도 한다. 그린란드의 아이스 코어, 지구 궤도 이심률 변화, 북아메리카 지질 역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원전 1만 1천 년 무렵에 지구는 황소자리 유성우의 극대기에 돌입했고, 이때 대규모 혜성 충돌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졌는데, 이 사건이 괴베클리 테페의 건립 동기가 되었다는 주장이 있다.[[https://zenodo.org/record/400780|#]] [[https://news.v.daum.net/v/20210626105101986|#]] 이 주장은 [[넷플릭스]]의 [[고대의 아포칼립스]] 다큐멘터리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다만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자는 유사역사학으로 악명높은 [[그레이엄 핸콕]]이다. 한 발 더 나가자면, 혜성 충돌로 인해 전 지구적인 재앙이 발생했는데, 이 사건에 종교적인 영감을 얻은 한 무리가 이를 기록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한곳에 정착하여 모여 살게 되었고, 자연히 농업을 터득하게 되었다는 것. 앞의 황소자리의 예와 비슷하게 돌기둥에 새겨진 동물들의 형상과 배치는 [[별자리]]와 관련이 깊으리란 추측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